코인과 주식 관리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편리한 앱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오르락' 앱인데요. 실제 사용한 후기를 남겨봅니다.
저는 급하강 만큼 급상승도 두려워 하는 사람이라, 코인은 하지 않는데요. 이 앱을 사용하는 이유는 여러 증권사에 주식이 흩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국장은 NH 나무, 미장은 삼성을 주로 이용해서 그렇기도 하지만 증권사 이벤트를 통해서 자잘하게 생긴 주식들이 언젠가부터 너무 많아져서 엑셀이라도 켜야 하나 했는데요.(옛날사람...) 이미 똑똑한 개발자들이 이렇게 편리한 앱을 만들어 뒀더라구요.
주식 관리 앱은 이외에도 몇 가지가 있지만, 직접 써 본 결과 제게 가장 잘 맞는 것은 오르락이었습니다. 물론 단점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가장 좋아서 전 이 앱으로 정착했습니다.
괜찮다고 생각한 오르락 앱의 장점을 써볼게요.
1. 코인, 국내주식, 해외주식, 펀드, 퇴직연금, 공모주 등을 증권사 가릴 것 없이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각 종목별로 실시간 차트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차트를 보다가 거래량 등이 궁금하면 증권사 연결 버튼을 바로 눌러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요.
2. 배당주 관리가 편하다.
이렇게 이번 달 배당금은 얼마를 받는지, 1년 총 배당금을 한 눈에 봐서 편하더라구요. 이걸 보니 뭘 좀 더 사야 하나 결정하는 데도 도움이 됐어요.
3. 포트폴리오를 시각화해서 볼 수 있다.
상품별, 증권사별, 섹터별로 자동으로 정리를 해주고 그래프화 해서 보여주니, 그동안 어렴풋하게 기억하고 있던 걸 깔끔히 정리해놓으니 속시원해요! 주식 관리 앱의 기본 기능이죠.ㅎㅎ
4. 다른 사람의 매매 이력을 훔쳐보자.
증권사마다 거래체결을 보면 다 아는 정보지만 거기엔 기관, 외국인투자자들이 섞여 있기 때문에 잘 와닿지는 않잖아요.
여기는 마치 SNS처럼 종목별로 다른 사람의 매매 이력을 볼 수 있어서, 지금 이 종목을 사는 사람이 많은지 파는 사람이 많은지 좀 더 와닿는 것 같아요. 근데 미국장은 다들 사기만 하는 듯요!ㅎㅎㅎ 연말이라 세금 생각해서 안 파는 걸까요..?
5. 나의 매매 이력도 보자.
오르락에는 SNS 기능이 잘 되어 있는데요. 특히 편한 것은,
5. 내가 매수한 주식이라면(혹은 관심주식) 그 종목을 언급한 글만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피드글을 좀 더 잘 보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미국장은 이슈가 있어도 파악하기 힘들 때가 있는데 여기에 관련 뉴스들이 정리돼서 올라오더라구요. 아, 능력자들의 매매 패턴 구경도 해요.
장점이자 단점
코인이나 주식을 앱에 등록할 때, 현재는 수동으로 한 종목씩 입력을 해야 해요. 추후 증권사 연동이 예정이긴 한가 봅니다.
하지만 모든 증권사 앱을 연동하기에는 왠지 불안해서 전 지금처럼 직접 입력하는 방식이 조금 귀찮기는 해도 마음 편한 것 같아요. 소수점 투자처럼 너무 작은 주식이나 기타 다른 이유로 일부러 등록을 안 해둔 주식이 있기도 하고요.
대체 출고로 한 증권사에 모아두는 게 좋기는 하지만, 수수료가 발생할 수도 있기도 해서 전 이렇게 관리를 하는데요. 저처럼 여러 증권사에 흩어진 주식으로 번거로움을 느끼셨던 분이라면 추천합니다.
오르락 앱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거나 앱스토어에서 검색하시면 됩니다!
https://oreurak.kr/invitations/rRS6yduexWJ5gfqo6j0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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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여기까지 코인, 주식 관리 앱 오르락에 대한 글을 마칠게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