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세TIP

전국의 핫한 카페의 원두를 9,900원에! - 카페박스 커피 구독 신청

카페박스라고 아시나요? 커피 원두나 드립백, 캡슐 커피, 티백을 구독할 수 있는 사이트인데요. 첫구독 시에는 9,900원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평소에 여러 곳의 원두를 시도해 보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서 그동안은 컬리에서 주로 주문을 했었는데요. 에쏘 머신에 홀빈으로 매일 2샷으로 한잔씩 내려 마시니까 혼자서도 한달에 약 250g 내외로 먹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카페박스는 카페 3곳의 원두를 100g씩 주니까 매달 300g씩 받게 되는건데, 제 월 소비량과 얼추 맞는 것 같아서 한 번 사볼까?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컬리에 맛있는 원두가 많긴 하지만 이제 다 한 번씩 시켜봐서 새로운 게 궁금하기도 했고요. 이상하게 원두는 한 가지를 오래 먹으면 쉽게 질리더라고요.

 

카페박스는 300g에 첫 달에는 9,900원(원래 가격은 25,000원)인데요, 원두를 꾸준히 사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로스팅카페의 원두라고 생각하면, 첫 달 가격은 꽤 저렴한 편이에요. 

 

카페박스에는 원두 뿐만 아니라, 드립백, 캡슐, 커피티백 박스도 있는데요. 월 구독제니까 매달 바꿀 수도 있어요.

 

  • 원두 카페박스: 브랜드당 100g씩 x 3개 + 안내카드
  • 드립백 카페박스: 브랜드당 8개씩 x 2개 + 안내카드
  • 캡슐 카페박스: 브랜드당 15개씩 x 2개 + 안내카드
  • 커피티백 카페박스: 브랜드당 8개씩 x 2개 + 안내카드

 

 

 

그래서 사이트를 둘러보면서 고민을 잠시 하다가 전 결국 구독하기 버튼을 눌렀습니다.ㅎㅎ 한 달 구독 후에 취소해도 된다고 하니까 부담없이 시켜볼 수 있었어요!

 

주의할 점은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배송오는 날이 정해져 있더라구요. 11/24이면 한 달 남았으니까 전 그전까지 먹을 원두 식량을 미리 준비해두긴 해야 겠네요.

 

 

 

 

주문을 할 때 커피를 어떤 방식으로 먹는지, 어떤 원두를 선호하는지 체크하게 되어 있더라구요. 

 

전 찐하고 독한 커피를 좋아하지만 너무 부담스러운 원두를 받게 될까봐 소심해져서, '밸런스, 균형이 잘 잡힌' 항목을 선택했어요.

 

 

 

 

좋아하는 맛과 향도 선택할 수 있는데요. 일부만 캡처를 한 것이고, 선택할 수 있는 항목이 더 있었어요. 

 

원두 취향은 계절따라 조금 달라지는 것 같은데요, 요즘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그런지 견과류 느낌이 땡기더라구요. 겨울은 토피넛라떼의 계절이니까!ㅎㅎ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대강 견과류, 초콜릿, 고구마, 곡류 이런 느낌으로 골랐던 것 같아요.

 

 

 

그랬더니 제 취향에 맞게 이렇게 3곳의 원두를 추천해줬습니다.

 

 

베르크, 클라스카, 닥터찰스라고 하는데요. 전 전부다 처음 들어보는 곳이지만 검색하니까 다들 핫한 카페로 유명하더라구요.

 

닥터찰스는 광주, 클라스카는 서울, 베르크는 부산에서 각각 유명한 카페인데요. 전국의 유명한 카페 원두를 집에서 간편하게 맛볼 수 있겠다라는 사실이 괜히 마음을 들뜨게 하네요~!

 

3곳 모두 자체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긴 하지만 배송비가 따로 붙고, 소량씩 팔지도 않거든요. 그렇다고 한 번에 또 너무 많은 양을 사두면 산화돼서 맛이 없어지기도 하고요.

 

 

오늘 결제한 원두는 한달을 기다려야 받을 수 있긴 하지만, 주문한 것만으로 왠지 모르게 든든해지고 곳간이 넉넉해진 기분이 들어서 뿌듯한데요, 한달 뒤에 받자마자 후기글을 써볼게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