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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

부천 빵순이들의 핫플 '줄라이(JULY)' - 확장이전 전에 다녀왔어요!

 

경기도 부천에 사는 빵순이라면 과연 모르는 이가 있을까 싶은 신중동 빵집 맛집, 줄라이인데요. 다녀온 후기 남깁니다!

 

 

 

 

 

 

 

얼마 전에 줄라이 인스타를 보니까 확장이전을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11/28까지 운영하고 잠깐 닫았다가 자리를 옮겨 12월 중순 재오픈 예정이라고 합니다. 

- 이전 장소: 부천시 중동로254번길 64 신일아르디세(구 경성김밥)

 

 

 

 

 

 

 

전 배민 줄라이권이라서, 주로 배민1으로 시켰었는데요. 잠시 문을 닫는다고 하기에 직접 다녀와 봤습니다. 줄라이는 좋은 점이 모든 빵들이 이렇게 쇼케이스 안에 들어가 있고, 손님들은 손을 댈 수가 없어요. 코시국에 딱 맞는 빵집!ㅎㅎ

흑흑 근데 먹물 모찌 크림은 역시 최고인기템이라 없었습니다...

 

 

 

 

 

 

 

줄라이는 베이커리 전문점이라 커피는 팔지 않는데요. 병 밀크티만 판매를 합니다. 이것도 인기템!

사실 줄라이는 인기템이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제게 처음 줄라이를 전도한 친구를 비롯해서 랜선으로 본 빵순이들마다 베스트템이 다르더라구요.ㅎㅎ 전 바스크 치즈케이크도 너무 좋았어요!

 

 

 

 

 

 

 

아무튼 몇 개를 사들고 왔습니다. 밥을 먹고 갔더니 자제력이 풀가동 되어서 3개만 샀어요.ㅎㅎ (후회중) 뭘 샀을까요?

 

 

 

 

 

 

 

짠! 제가 산 건 밀크티(4,500원), 까눌레(2,500원), 빨미까레(3,700원), 바질 어니언 바게트(4,000원)예요. 가격도 괜찮죠?

 

 

 

 

 

 

 

제가 줄라이를 살 때 꼭 시키는 2가지가 있는데, 버터브레첼과 이 바질 어니언 바게트입니다. 사실 호불호가 갈릴만한 빵이에요. 전 바질페스토도 좋아하고 식사빵 느낌도 좋고 짭짤이 빵을 선호하는지라 매우 호입니다.ㅎㅎ

 

 

바질페스토+어니언크림치즈+곡물바게트 조합이예요. 바게트에 박힌 견과류?가 이 빵의 킥!이라고 할 수 있어요.

 

 

 

 

 

 

빨미까레는 이렇게 크기가 크답니다.

 

 

 

 

 

 

 

초코묻힌 고급진 엄마손파이.jpg

빨미까레는 다른 데서는 안 먹어봐서 비교가 어려운데요, 엄마손파이보다는 확실히 맛있어요.ㅎㅎ (죄송) 겹겹을 섬세하게 잘 쌓아서 그게 고급진 맛으로 느껴져요.

 

 

 

 

 

 

그리고 까눌레! 겉은 이렇게 탄탄탄하고

 

 

 

 

 

 

안은 촉촉촉 바닐라향 계란빵 느낌이에요.

줄라이는 맛도 맛이지만 빵들이 다 이뻐요. 화려하게 이쁘다기보다, 그 빵이 갖춰야 할 원래 모습을 오차없이 정석대로 갖춘 느낌?ㅎㅎ 약간 컴퓨터 미인 황신ㅎ....아 아닙니다.

 

 

 

며칠 전에 먹은건데 지금 글을 쓰다보니 또 너무 먹고 싶네요. 흑흑

그럼 부천 빵맛집 줄라이에 대한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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