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2022년 2/4(금) 개막식을 시작으로 2/20(일) 폐막식까지, 총 17일간 개최 예정인데요.
TV 외에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으로 동계올림픽 LIVE 생방송을 볼 수 있는 플랫폼을 정리해 봤습니다.
시청이 가능한 플랫폼은 총 3곳입니다. 3곳 모두 지상파 채널인 KBS, MBC, SBS의 방송을 그대로 가져와서 보여주는 것이라, 각 방송사의 캐스터와 해설위원의 전문성 있는 해설도 그대로 들을 수 있습니다.
1. 웨이브(wavve)
웨이브는 지상파 방송사가 모여 만든 OTT인데요. 그래서 올림픽 생중계 방송의 시청이 가능합니다.
개막식 하루 전날인 2/3(목)에 특별관 페이지를 오픈할 예정입니다. KBS 1TV와 2TV, MBC, SBS 등의 생방송과 함께 주요경기 다시보기,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이 가능합니다.
웨이브 앱만의 차별 포인트는, 올림픽 스타들이 출연한 방송 프로그램들을 따로 모아볼 수 있는 코너가 있다는 것입니다.
2. 아프리카TV
1인미디어 플랫폼인 아프리카TV는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부터 4회 연속 동계올림픽 중계권을 따냈습니다.
아프리카TV의 방송 특징은 1인미디어의 특성을 살린 톡톡튀는 BJ의 해설인데요. 실시간 채팅창과 함께, 색다른 올림픽 중계가 보고싶으신 분들은 아프리카TV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대한민국 최종 순위 맞히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라고 하네요.
3. 네이버 스포츠
네이버도 도쿄 올림픽에 이어 베이징 올림픽의 온라인 중계권을 확보했는데요.
경기 생중계 방송, 주요 경기 VOD, 선수 응원 영상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비롯하여, 베이징 올림픽 특집 페이지를 통해서 각 종목별 이슈와 우리나라 국가대표팀 선수 전원의 프로필을 확인할 수 있는 특집페이지도 공개합니다.
네이버 스포츠 방송의 특징은, '라이브톡'이라고 불리는 실시간 댓글 기능이 있는 것, 올림픽 전반에 관한 정보가 잘 정리된 특집 페이지가 있는 것, 국가대표팀 선수 전원의 응원 페이지가 선수별로 있는 것입니다.
이상으로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의 라이브 생방송을 온라인으로 볼 수 있는 플랫폼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크롬캐스트나 스마트TV를 연결하는 등 방송만을 안정적으로 시청하려면 웨이브를 보시고,
BJ들의 색다른 해설을 들으며 실시간 채팅을 함께 하고 싶다면 아프리카TV로,
특정 선수를 응원하고 싶다면 선수별 특별페이지가 있는 네이버 스포츠로 가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