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을거

꼬막이 이렇게나 많이? 심플리쿡 미나리 꼬막비빔밥 후기

 

GS프레시몰 심플리쿡에서 이번에는 꼬막비빔밥을 사봤습니다. 봄이라 그런지 조개류 음식이 땡겨서 사봤어요. 지난 번에 연안식당 부추꼬막비빔장을 리뷰한 적이 있는데요. 어떻게 다른지 비교도 같이 해볼게요.

 

1인 가구의 꼬막 먹는 법! 연안식당 부추 꼬막 비빔장 후기(마켓컬리 꼬막장)

 

1인 가구의 꼬막 먹는 법! 연안식당 부추 꼬막 비빔장 후기(마켓컬리 꼬막장)

마켓컬리뿐만 아니라 여러 쇼핑몰에서 판매중인 연안식당 부추 꼬막장을 사봤습니다. 마켓컬리 가격은 6,900원입니다. 이 제품이 냉동 보관용이라서 구매한지는 꽤 되었는데 얼마 전에야 꺼내서

ice33352.tistory.com

 

 

심플리쿡 꼬막비빔밥은 2인분인데요. 양 많은 사람은 살짝 부족할 수 있어요.ㅎㅎ 꼬막은 매우 많이 들어있어요!!

 

가격은 정가가 17,000원이고, 전 11,000원대에 구매를 했어요. 참고로 연안식당 꼬막장은 6,900원이에요. 야채와 꼬막의 양 등이 다르기 때문에 할인가 기준으로 봤을 때(둘다 할인이 잦음) 심플리쿡도 괜찮은 선택인 것 같아요. 

 

 

 

 

 

구성이 나름 실하죠?

자숙꼬막살도 푸짐하게 들어있고, 미나리, 고추, 양념장, 고춧가루, 참기름 2개, 참깨 이렇게 들어있어요.

 

고추는 청양고추 1개와 오이고추 1개로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그래서 그리 많이 맵지 않아요. 전 매운 걸 좋아하기 때문에 청양고추 2개를 더 넣었습니다.

 

 

 

 

 

엄지네 포장마차 꼬막밥 스타일처럼 꼬막무침 반, 비빔밥 반, 이렇게 만들게 되어 있었어요.

아래의 왼쪽 사진이 꼬막무침, 오른쪽이 밥을 비빌려고 하는 사진이에요.

 

아, 미나리가 많이 들어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연안식당이랑 엄지네 둘다 부추랑 내주는데요, 부추도 괜찮지만 미나리와의 조합도 참 매력적이예요.ㅎㅎ 

 

 

 

 

 

이렇게 완성!!

밥을 한그릇 반 정도 넣었던 것 같아요. 양념이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두 그릇 넣었어도 괜찮았을 듯 싶어요. 전 밥이 넘 뭉쳐있어서 마구 비벼댔더니 미나리의 이파리가 숨이 좀 죽었어요.ㅎㅎ 그래서 약간 부추 같아 보이기도 하네요.

 

 

 

 

 

이 그릇이 약간 움푹 파져 있고 꽤 큰데도, 오른쪽 절반을 꼬막무침만으로 다 채웠어요!!

꼬막의 양은 연안식당 부추꼬막장에 비해서 3배쯤 되지 않을까 싶어요. 거기다가 미나리도 듬뿍, 참기름도 듬뿍, 양념장도 듬뿍 들어있어서 넉넉히 먹고 싶다면 심플리쿡입니다.ㅎㅎ

 

 

 

 

 

꼬막을 시리얼 퍼먹듯 막 퍼먹을 수 있어서 넘 좋았구요.

 

양념장도 적당히 맵고 감칠맛이 돌아서, 엄지네 포장마차의 꼬막비빔밥 못지 않았어요.

 

 

 

많은 양의 미나리꼬막비빔밥을 가장 저렴하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연안식당 부추꼬막장은 1인이 먹기에 딱 좋은 양이고 냉동이 가능해서 자취생에게 꿀템이고, 심플리쿡 밀키트는 미나리의 이파리를 잘 살리면 이쁘기도 해서 상차림에도 괜찮은 음식 같아요.

 

아무튼, 추천합니다!! 전 곧 또 사먹게 될 것 같아요.

 

그럼 내돈내산 후기 마칠게요. 감사합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