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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

크라제x심플리쿡 '바질 토마토 파스타 앤 함박' 후기

 

심플리쿡에는 추억의 크라제와 콜라보 한 제품이 여러 가지가 있어요. 그 중에서 '바질 토마토 파스타 & 함박'을 먹어봤습니다.

 

가격은 정가가 5,900원이고, 저는 4천원에 구매했던 것 같아요. 냉동 제품이라서 쟁여놓고 먹기에 좋아요.

 

 

 

 

 

편의점 제품처럼 종이케이스를 벗기면 바로 전자레인지용 케이스가 나오는 형태예요.

투명 비닐 사이로 보이는 초록색의 무언가는 곰팡이가 아니라ㅎㅎ 바질 소스입니다!!

 

 

 

 

 

전자레인지 6분! 돌려줬습니다.

 

바질 소스가 좀 타버렸는데요. 맛에는 지장이 없었어요. 아니, 약간 타서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ㅎㅎ

 

 

 

 

 

그릇에 옮겨 담아서 적당히 섞어줬는데요. 약간 덜 섞어서 소스가 막 뭉쳐있는 거, 이거 너무 좋다구요.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소스가요... 이런 마트&편의점 토마토 파스타 중에 1등 드립니다!!

시판용 토마토 소스도 그렇고 대부분의 토마토 파스타 소스는 새콤한 맛이 너무 강하지 않나요? 보통 바질 소스까지 들어가면 더 새콤해지기 마련인데, 이건 그렇게 새콤하지 않아요. 바질은 처음에는 향이 좀 느껴지는데 맛으로는 존재감이 별로 없어서 바질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괜찮으실 것 같아요.

 

아무튼, 급식 파스타 정도의 맛이겠지.. 하고 열었는데, 훨씬 훨씬 맛있었어요. 좀더 묵직한 맛(?)이 있어요.

 

 

 

 

 

 

한 가지 단점은, 함박이 같이 들어가 있는 제품치고는 파스타 소스가 넉넉하지 않았어요. 함박이 간이 잘 되어 있어서(냉동제품 치고는 간이 쎄지는 않음) 소스가 필요없기는 했지만 소스가 없으면 또 아쉽잖아요? 그래서 저는 따로 뿌려 먹었어요. 참고하세요.

 

 

 

 

 

함박은 양파랑 야채가 같이 들어간 제품이라서 촉촉하게 냄새없이 잘 먹었어요.

 

근데 요즘 함박은 다들 잘 나와서ㅎㅎㅎ 무난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파스타 소스가 갑!! 입니다. 다음에는 모짜렐라 좀 올리고 반숙 후라이도 올리고 제대로 먹어봐야겠어요.ㅎㅎ

그럼 내돈내산 리뷰를 마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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